아침과 저녁 차츰 쌀쌀해지는 요즘 한발 앞서 미리 알아보는 인테리어 팁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인테리어는 스타일에 따라 집안의 체감 온도를 1도를 올릴 수도 내릴 수도 있습니다.

 

공간을 최대한 꽉꽉 채우는 맥시멀리즘에서 벗어나 이제는 꼭 필요한 것들만 구비하는 미니멀리즘에 대세로 떠오르는 만큼 쌀쌀해지는 날씨를 대비하기 위해 '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에 대한 인테리어 팁을 준비했습니다.

 

 

'웜 미니멀리즘'이란?

 

미니멀리즘이란 이미 패션과 인테리어 분야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심플함을 추구하고 복잡함이 없이 기본적인 느낌으로 모던한 느낌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물건들을 없애고 필요한 것들로만 공간을 채우는 것을 미니멀 스타일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심플하고 비어있는 공간을 적절한 소품들과 가구들을 이용하여 따뜻함을 더해 줄 수 있는 디자인을 '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라고 합니다.

 

 

인테리어 팁 1. [포인트 조명은 따스한 전구색으로 교체!]

 

너무 과한 느낌으로 따스한 느낌을 주지 않고 은은하고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감들은 최대한 심플하게 유지하고 조명을 통해 포근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니멀리즘' 디자인에는 너무 많은 조명은 오히려 깔끔한 느낌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거실의 소파 옆, 침대의 머리맡 등 은은한 따스함을 더해주고 싶은 공간에 맞는 기와 디자인의 조명을 적절하게 배치해 주세요.

 

목재로 이루어진 조명을 사용하면 온전한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이미지가 될 수 있고 따스한 느낌에 시크한 느낌을 더해주고 싶다면 철재로 이루어진 조명을 선택하시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조명의 컬러는 화이트 색상보다는 따뜻한 색감의 노란색에서 주황색을 띠는 조명을 선택하시면 그 느낌을 더욱 살려주실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팁 2. [따스한 색감과 우드 컬러로 내츄럴함을 표현]

 

미니멀리즘은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이지만 공간에 여유가 많고 모노톤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차가운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에서는 컬러와 소재의 선택이 핵심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웜톤을 베이스로 선택하고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대명사 우드 소재의 가구나 마감을 더하면 더욱 따듯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가구나 소재들을 통해 따듯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이기 때문에 계절의 변화에 따라 소재를 변경해 주면 그에 맞는 인테리어를 선보일 수 있기 때문에 유동성이 좋은 인테리어 팁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팁 3. [다양한 소재의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주자]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가구를 새로 구매하거나 마감을 변경하는 것이 부담이 된다면 작은 요소들을 변경해 주는 것만으로도 '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벨벳 소재의 쿠션이나 담요 등을 이용하여 소파나 의자들을 스타일링 해주면 아주 간단하게 따스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퍼(fur) 소재의 러그를 깔아주면 그 느낌을 더욱 살려줄 수 있습니다.

 

이 방법도 위에 설명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소재만을 바꿔준 것이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여름이라면 리넨 소재의 소품들로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여름의 시원한 느낌을 살려 줄 수 있습니다.

 

 

 

점점 쌀쌀해지는 지금 누구보다 한발 앞서

나만의 '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로

실내의 체감 온도를 1도라도 더 올려

따스하고 포근한 실내생활을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