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외출을 삼가고 따뜻한 실내 공간에서 지내는 이들이 많다. 외출할 때도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을 찾게 돼, 상업 시설들도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인테리어에 한창이다.

 

카페나 식당, 사무실, 미용실, 학원, 병원 등의 상업 시설은 계절마다 대대적으로 인테리어 변경을 하기에는 비용적 부담이 크다. 이에 겨울철에는 찬바람이 들어오는 출입문이나 창문 등을 정비하고, 난방 기구를 이용해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등의 노력을 한다.

 

시각적인 효과를 통해 한층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만드는 것도 겨울 인테리어에 유용한 팁이다. 아이보리, 베이지, 브라운 등 편안한 색상을 활용하면, 시각적인 자극을 줄여 좀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화이트 색상보다 차가운 느낌은 덜하면서, 다른 색상과의 조합도 좋아 공간에 변화를 주기에도 적합하다.

 

액자나 가구 등의 소품 배치로도 겨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빨강, 노랑, 주황색 등 난색 계열의 소품을 배치하면 포인트를 주면서 한층 더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기본적인 마감재나 메인 컬러가 다소 차가운 느낌의 색상이라도, 이러한 소품을 적절히 배치하면 차가운 느낌을 반감하는 효과가 있다.

 

조명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특히, 겨울엔 다른 계절보다 해가 짧아 조명을 켜 두는 시간이 긴데, 노란 조명을 사용하면 보다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조명 갓이나 천 등으로 더욱 아늑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포인트 조명을 배치하는 것도 좋다.

 

이외에도 나무 소재를 활용한 가구나 소품도 시각적으로 따스한 느낌을 주는데 한 몫 한다. 적재적소에 나무 소재를 배치해 안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으며, 패브릭 소재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데 도움이 된다.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시각적인 효과로 따뜻한 공간을 만드는 것은 실제 공간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시각적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줄 수 있어 체감 온도 올리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업 시설의 업종과 주요 고객, 기존 인테리어와의 조화 등을 고려해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종에 따른 맞춤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와의 실시간 1:1 상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종별 전문가 배치와 무료 포트폴리오 제공 등을 통해 고객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객 니즈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업종 특성 등을 고려한 인테리어 설계를 기반으로 고객 문의 후 방문 시 2D, 3D 디자인 설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후 체계적인 A/S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테리어베이는 2020~2022년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원본링크 : https://www.g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892